라이프로그


핏빛 + 하 루 하 루 +



핏빛이 얇게 깔린 테이블 위





가슴하고 엉덩이만~ + '성 안테나'시리즈 +

둥글둥글 몽실몽실한 부분만... 엑기스만~~



사마귀의 눈 + 하 루 하 루 +

생각해 보면 내 왼손에 사마귀가 있었다.
손등 중앙에 꽤 크게..
콩 반쪽 정도?
그래서 매일 뜯어내고 또 쪼금 뜯어내다가
곤충 사마귀와 어느날 같은 단어라는 걸 연관됐다.
그래서 화단 가장자리에 있던 돌무더기에 앉아서
사마귀 한마리를 잡아서
'먹어 먹어 먹어봐'
하면서 내 사마귀를 들이댔던 기억이 난다.
그랬는데.. 내 기억상으로는 그날 저녁
엄마가 퇴근해서 밥하고 있는데
막 뛰어들어가서
'엄마~~~'하면서
쫑알거리면서 사마귀가 내 사마귀 먹었고 다 나았다고 했던 거 같다.
그게 실제였는지 바램이었는지 사실은 기억이 나진 않는다.
하지만 꼬맹이의 뭔가 부풀고 대단한 듯한 사건은 심드렁한 반응만 받았고
꼬맹이 마음도 쭈그러들었던 듯하다.

어쨌거나 슬슬 없어졌던 거 같고
지금은 없다.
약간 자국은 있고.






충청도 어느 시골 + 하 루 하 루 +



어느 시골 학교앞.
'정문상회'
신작로 양쪽으로 늘어선 마을.
슈퍼이자 철물점이자
꼬맹이들의 천국.


쓸쓸한 놀이공원 + 하 루 하 루 +


북적이는 바닷가의 아무도 없는 놀이공원
돌고 돌고 혼자 도는 회전목마
반짝반짝 불을 달고 꽃꽂은 광녀처럼 돌고 돈다



달에게 뜬 붉은 신호등 + 하 루 하 루 +


사족이지만... 난 저렇게 달무리진 모습을 보면..
배란된 난자같애.. 저 달무리가 막 달라드는 정자같기도 하고.



플라잉.. + 하 루 하 루 +


무엇을 그리 보시나요 + WILL YOU LOVE ME +




무엇이 당신의 관심을 끌었나요.





나..뽀뽀해도 되요? + WILL YOU LOVE ME +

요다님.. 당신 분홍코에 뽀뽀해도 되요?
사실 물어볼 것도 없이 내 맘대로 했었다... 나도 분홍 립글로즈하고.
그랬더더니 요다님 입술주위 하얀 털에 분홍립글로즈가 도장처럼 찍혔고
요다님은 순식간에 뭔가 강탈당한 듯한 표정으로 멍하게 계셨다.




그림자 놀이 + WILL YOU LOVE ME +



휴가에 집에 다녀왔습니다.
사진기도 샀고요.
그래서 요다님 사진이 있습니다.
(저도 저 안에 있고요.)




커피빈의 소규모 도둑 + 하 루 하 루 +

오랫만에 고등학교 동기를 만났다. 그 친구는 천안에, 나는 서울에.
그래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만나 밥먹고 구경하고 커피도 한잔하고 있었다.

강남터미널에 갈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커피숍에 사람많다. 다른 지역도
사람많지만 그쪽은 매장이 넓은데 진짜 와글와글 많고 시끄럽다.

약간 공황장애 비슷하게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면 메슥거리고 현기증이 난다.
그래서 문쪽으로 자리를 잡아 커피빈에 앉았다.

문쪽이라 서비스트레이(?) 가 옆에 있었고 그 앞을 오가는 사람들이 잘 보였다.
냅킨과 물과 시럽 등등이 놓여있는 곳.
냅킨이 한장이 낱장으로 되어 있는 식당용도 있었지만
한장씩 뽑아서 쓰는 미용용 곽티슈가 커피빈로고를 찍은 채 있어서
조금 의아해했다. 요새는 이렇게 나오나? 곽에다가 커피빈 로고까지 해서 놓으려면
돈 좀 들였겠다. 하면서 왜 이렇게 했을까? 하다가
아.. 사람들이 하도 집어가니까 뽑아쓰는 타입을 생각했나보다 할 무렵
어떤 여자가 서비스트레이에서 엉거주춤 있는 것을 보았다.

약간 마르고 화장기는 없고 쥐색셔츠에 청바지. 생머리. 휴대폰 통화중.
가져갈 거 있으면 가져가고 아님 자리 앉아있지 하고 있는데
여자가 동작을 개시했다.
낱장으로 있는 냅킨을 한손으로 잡을 수 있는 만큼 한 뭉텅이를 집어서
가져갔다.
친구에게 말했다. 저 여자 이상해. 냅킨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가져갔어.
친구랑 나랑은 그 여자를 계속 보게됐다.
그리고 여전히 통화중인 채로 다시 오더니 아까 그만큼의 냅킨을 집어서
가방에 넣더니
다른 쪽 서비스 트레이로 가서 또 냅킨을 가져갔다. 우리가 하도 보니까
눈길이 느껴졌는지 한 번 보더니 개의치 않고 챙겼다.
집에서 휴지를 가장 많이 쓰는 곳은 화장실인데..
그걸 화장실에서 사용하긴 힘들고..
얼마나 생활이 힘들길래?
친구는 나보다 더 그 여자를 주시하길래
나중에 밤길 조심해야 될지도 모른다고 그만 보라고 했다.

그리고 다시.. 일 이야기.. 남자이야기로 돌아왔을 무렵.
아까 유난히 작은 엉덩이를 흔들며 나갔던 어떤 아줌마가
우리쪽 서비스트레이로 왔다.
한 번 나간 사람이 다시 와서 무슨 일인가 주시할 무렵..
그 아줌마랑 비슷하게 생기고 옷도 비슷하게 입은 젊은 여자랑
딱 붙어서 오더니 시럽통 두개를 냅킨으로 감싸더니
젊은 여자 가방에 싹 넣었다.
그리고 아줌마는 매장밖으로 바쁘게 나가고
젊은 여자는 다시 매장 안쪽으로 들어갔다.
그 젊은 여자가 뭘하고 매장을 돌아다닐지
궁금했지만
바라보고 있자니 불쾌해져서 그냥 친구만 바라봤다.





달인 ... 너무 야한 거 아니야? + '성 안테나'시리즈 +



어후.. 수제자가 파란 추리닝을 벗어 던졌을 때 깜짝 놀랐다.
온 몸이 다 살색 톤이 아닌가.
벗어던졌을 때 팬티라도 있겠지 하고 있는데
올 누드 인줄 알고.
예전 음악방송 사고 못지않은 ... 사고 인가? 생방도 아닌데 그럴리가..
하고 봤는데 어휴~ 센스가 아주 내 맘에 딱 든 달까.
(자라나는 새싹들에겐 민망하지만.. 부모들이 알아서 하겠죠)











여자가 젖을 달고 나오다니.. + '성 안테나'시리즈 +


 분장실의 강선생님..

여러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너.
안영미의 약간 신경질적인 독특한 말투도 굉장하지만
독하디 독한 분장도 좋다.
특히.. 젖을 주렁주렁 달고 나오다니.
저팔계의 그 젖들은 그냥 그랬다. 그냥 살같고.. 원래 돼지가 젖이 많으니까.
그런데.. 원래 있는 젖위에 다시 달고 나왔다는 건
정말 용기가 필요한 거 같다.
강유미 화이팅!

























돼지 똥꼬.. + '성 안테나'시리즈 +


난 돼지 꼬랑지가 이렇게 이상한 느낌은 줄 몰랐어
뭐랄까 일단 너무 깨끗한 것도 이상하고
털 다 뽑은 똥꼬에서 고추가 나오는 거 같애..ㅜㅜ






봄이 간다는 증거 + 하 루 하 루 +

        


                                                                                                                  가슴이 아파도
                                                                                                                  울음이 나와도
                                                                                                                  봄날이 간다오



빛나는 유두 + '성 안테나'시리즈 +

          우연히 저렇게 놓여져 있었는데 그림이 되길래 찍어보았다.
          그런데 유두가 저러면 성감대가 아니라 흉기가 될지도 몰라.
          아니지 표면적이 늘어나서 극치감이 높아지는데 일조가 될지도 모르지.
          사우스파크의 한 녀석이 말하던 그까짓꺼 뭐 조금 비틀어주면 여자가 꺅꺅거린다는 그 유두.





고양이발 + WILL YOU LOVE ME +


모옹실 모옹실~~
꽉 잡으면 빼버리지만 살짝 쥐고 있으면 도망가진 않는 발.

1박2일 담양편 + '성 안테나'시리즈 +


그나 저나... 앞뒤 문맥 다 잘라먹고 강호동의 남성적인 힘 + 자막 만 보자면..
공중파같지가 않단 말이다.
뭐가 왜 선다는 거야?

(강호동 머리에 있는 '재생/일시정지' 표시가 무척 거슬리지만
일시정지를 시켜놓지 않으면 장면을 잡을 수 없어서 어쩔 수 없다.)



이 장면의 포인트는 강호동의 팬티라인.
얼마전에 어떤 남자가 저런 비슷한 자세로 쭈그렸는데
청바지 속으로 노란, 스폰지 밥처럼 노오란  빤쓰가 보이는데 자글자글 주름진 두툼한 밴드부분이 보이는 게 아닌가.
아.. 난 그 안쪽으로는 아마도 노오란 바탕에 대비되는 파아란 무늬가 있을 거라는 것과
그 총각이 집에 만원이 프린트된 트렁크나 가운데가 코끼리 코로 된 빤쓰가 있다는데 만원을 걸 수 있다.
찌라시 잡지에서 남자의 섹시함이 어쩌고 하면서 캘빈클라인 로고가 프린트된 빤쓰를 보여줄 때 콧웃음 쳤는데
눈으로 보고 나니 나도 예쁜 속옷을 입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은지원..

저 눈은 어딜 보고 있는 걸까?
떳다.. 보통 떳다고 표현하진 않지만..
'가운데'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지않는가. 가운데가!!!



얼레리 꼴레리 + WILL YOU LOVE ME +


미키랑 쓰봉이랑 이불 덮고 뭐하는 거야?



생리혈 낭자한 체육복 엉덩이 + 생리 시리즈 +



생리를 시작하면서 시작된 불안감..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만큼 큰 것은 바로 생리피가 팬티 밖으로 새어나오는 일이다.
팬티까지만 새어나와도 괜찮다.
팬티에서 바지까지는 또 약간 간극이 있어서 여유가 있다.

그때가 중학생때였다.
대전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 마이산수련원으로
수련회를 갔다.

봄이었는지 참 싱그러운 향기가 날리고 있었지만
벌건 대낮에 보니 곳곳에 배터져 깔려 죽은 두꺼비가 엄청나게 많았다.
그리고 레크리에이션 강사라고 와서 선생대신 우리 놀아주는 애들이 셋인가 있다.
개중 하나 남자애는 기생오래비같이 생겨서 무지하게 인기가 있었다.
터질듯한 젊음의 혈기로, 발레 좀 했다는 못생긴 우리 학교 학생하나 하고
길바닥에서 약간의 부비부비 춤까지 추었던 그 녀석.. 후훗.. 생각해 보니 귀엽네.

여튼.. 그 대딩들이 놀아주는 그 강당에서
나는 약간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평소에도 얼띤 녀석이었는데.. 모자라다고 할순 없지만
그렇다고 영민하지도 않은 뚱뚱한 여자애.
그 애가 왠일인지 바닥에 배터진 두꺼비처럼 딱 붙어있다는 느낌이었다.
다들 자리를 움직일 때 걔는 안 움직였던가.. 여튼
그 펑퍼짐한 엉덩이가 문어빨판처럼 바닥에 좌~악 깔려있었다.
그리고 얼굴은 즐거운 듯 레크리에이션을 흥겨워하고 있었다.

조금있다가 수선이 일어났다.
그건 수선 정도가 아니었다.
그 얼띤 녀석이 도저히 안 일어나면 안될 상황이 되었을때
모두가 얼굴을 가렸다.
레크리에이션 강사중 한 여자가 그 애를 데리고 갔는데
그 대딩 강사도 멍청한 것이 어디서 커다란 수건이라도 가져오지..
얼띤 여자애 뒤로 아무도 걸어가지도, 아무도 쳐다보지도 않았다.
왜냐하면 생리혈이 그 커다란 엉덩이 체육복에 척척하게,
방금이라도 한 방울 떨어져 내릴듯이 젖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몸이 큰 탓인지 몇시간만에 그렇게 많은 생리혈이 나오는 것도 신기했었다.
그리고 생리혈이 원래 그렇듯이 시커맸다.

그 강당에서 마이산 산길을 걸어 수련원 한 중간에 있는,
수련원의 모든 곳에서 다 볼수 있는 빨간 벽돌 계단을 그 녀석과
멍청한 대딩 강사가 걸어 올라가자
수련원의 모기 한 마리까지, 배터져 죽은 두꺼비까지도 눈알만 살아나서
육덕진 체육복 엉덩이, 척척하게 젖은 그 엉덩이를 쳐다봤다.

그 뒤를 멋모르고 따라 올라가던 싸가지없는 서울 아줌마가
'아아~' 하면서 얼굴을 가리고 쓰러지는 척을... (재수 없는 년)

내 주변을 지나쳐간 그 많은  생리가능녀 중에서 그렇게 쇼킹한 일은
그것이 처음이자 아직까지 마지막이니
그런 대형사고는 별로 없는 모양이지만
어느 여자나.... 생리가 시작되면...
두려움에 떤다.
그것이 옳건 그르건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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